하이닉스 반도체 제품에 대한 검사공정 외주를 담당하는 하이셈이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하이닉스반도체 협력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반도체 검사공정 전문기업인 하이셈(대표 장성호)은 경기 안성에 건설한 공장이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29일 장성호 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반입식’을 열었으며, 이후 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제품들에 대한 검사공정 외주에 본격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하이셈은 이에 앞서 경기 안성에 건평 6930제곱미터(2100평)와 생산공간(클린룸) 5500제곱미터(1500평) 규모로 공장을 갖춘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9월 하이닉스 측과 반도체 검사공정에 따른 정식 외주계약을 체결했다”며 “초기 낸드플래시 검사공정 외주를 시작으로 D램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셈은 주성엔지니어링과 신성이엔지, 케이씨텍, 동진쎄미켐 등 하이닉스반도체 핵심 협력사 32개사가 지분을 출자해 설립된 반도체 검사공정 외주업체(테스트하우스)로 자본금은 160억원이 투입됐다.
강경래기자@머니투데이 [2007年11月1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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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셈 반도체 검사공장 본격 가동 |
첨부 : 번호 : 3 / 등록일 : 2008-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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