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협력사들의 공동출자로 설립된 반도체 검사공정 전문기업인 하이셈이 하이닉스반도체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하이셈(대표 장성호)은 최근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와 반도체 검사공정 외주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 이달 15일부터 반도체 검사장비를 입고하고 다음달부터 공식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셈은 초기 하이닉스반도체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검사공정 외주를 시작으로 D램 메모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이셈은 이에 앞서 경기 안성에 건평 6930제곱미터(2100평)와 생산공간(클린룸) 5500제곱미터(1500평) 규모로 공장을 갖춘 바 있다.
한편, 하이셈은 주성엔지니어링과 신성이엔지, 케이씨텍, 동진쎄미켐 등 하이닉스반도체 핵심 협력사 32개사가 지분을 출자해 설립된 반도체 검사공정 외주업체(테스트하우스)로 자본금은 160억원이 투입됐다.
강경래기자@머니투데이 [2007年10月4日]
에이팩트 소식
하이셈 하이닉스반도체와 본계약 체결 |
첨부 : 번호 : 2 / 등록일 : 2008-09-27 |
|